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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퀘스트] 09. PM은 어떻게 공부할까요?

support_u 2023. 8. 29. 02:40

서비스 기획자의 뷰티컬리로 확장하기

 

서비스 기획자의 뷰티컬리로 확장하기

우선순위를 나눠 정복하고, 원팀으로 협업하기

helloworld.kurly.com

주제

버티컬 플랫폼인 컬리가 뷰티컬리로 확장하기까지
서비스 기획자들이 어떻게 우선순위를 나눠서 정복하고,
원팀으로 협업했는지

 


1️⃣ ‘고객 여정’과 ‘목표’에 따라 우선순위를 나누다.

🅰 분할 정복 (Divide and Conquer)

분할 정복
큰 목표를 작은 계획으로 나누고 각 계획의 솔루션을 결합 → 큰 목표 달성

WHY?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수록 성공률에 영향을 주는 변수 요인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변수 요인을 통제할 수 있는 계획단위로 나눔

뷰티컬리는 프리오픈(테스트 론칭)과 그랜드 오픈(정식 론칭)을 나눠 분할 정복을 함.

아래 고객의 여정에 따라 네 가지 우선순위를 잡고 순차적으로 론칭

  • 프리오픈 목표 : 고객의 유입, 데이터 수집
1. 목표 고객을 유입하고 데이터를 쌓는 것
2. 쌓은 데이터를 통해 뷰티프로필 기능 제공하여 퍼스널 컬러 / 뷰티 고민의 데이터를 쌓고 뷰틸라는 다양한 탐색 니즈를 반영한 개인화 추천기능 제공
  • 그랜드 오픈 목표 : 고객의 탐색 구매경험 제공
3.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 브랜드로 탐색가능한 필터 제공
4. 구매결정을 돕기위한 위한 사진 후기 개편, 뎁스를 줄여서 구매 결정을 도움

 

🅱 ‘공간’을 만들어 ‘유입’을 늘리고 ‘판매’하기

  • 메인 화면에 '뷰티 컬리'의 공간을 만듦
WHY?
- 컬리에서 뷰티컬리의 확장이 이질감이 없도록 동등한 계위의 서비스라는 것을 고객들에게 인지시킴
- 컬리의 틀에서 시작하니 운영자의 편의성

  • 상단 유입 버튼 외 하단에도 유입버튼 노출
트레픽을 위해 외부에서 내부로 늘리는 것 뿐만아니라, 컬리 고객들이 뷰티컬리로 들어올수있도록 장치 추가
팝업, 베너, 등 넛지 장치를 추가하며 보완

넛지 전략 : 소비자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직접적 개입이나 자극 없이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

  • 뷰티에 적합한 판매 템플릿을 기획
방문 목적에 따라서 매대를 어떻게 꾸미고 진열하느냐에 따라 판매율이 변함
- 구매를 설득하는 글을 노출할 수 있는 템플릿 추가 (뷰티 잡지)
- 브랜드 별 모아볼 수 있는 템플릿 추가(브랜드관)
- 프로모션을 모아 보는 템플릿 등 다양한 템플릿을 업그레이드 중

 

 

2️⃣ 컬리에서 원팀으로 협업하기

🅰 유관 부서와 협업

✔ 유관부서와의 협업

유관 부서들과 로드맵을 같이 보며, 어떤 세부적인 태스크들을 진행해야 하는지, 그 태스크들은 어떤 팀이 맡고 어떤 팀이 도울 수 있는지 논의했고, PM으로써는 배포 목표일에 변동이 생기게 되면 유관 부서들도 계획한 일정에 영향을 받다 보니 일정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을 씀.

 

서비스 기획자 도메인 시너지

도메인의 전문성을 가진 4명의 기획자들이 프로젝트를 기획

고객들이 여정이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순차적으로 기능들의 데이터 연결성을 보며 더하거나 빼며 우선순위 조절

 

🅱 프로젝트 팀과 협업

올바른 문제 정의로 왜 이것을 해야하고, 어떤 목표를 갖는지 명확하게하여 같은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도움.

문제 정의를 명확하게 잡고가야 최대한 비슷한 기대 결과를 얻을 수 있음.

 

✔이해관계자 눈높이에 맞춘 커뮤니케이션 

타 직군에게는 그 직군에 맞춰 서로의 언어를 통역하여 그 중간다리의 역할을 해줌

 

회고 미팅이 중요한 이유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성과를 만들고, 서비스와 내가 성장하는 것을 원한다면 회고하는 것이 중요

프로젝트는 힘들었지만 끝 기억을 좋게 가져가기 위해 재밌는 형식의 회고면 좋음

4Ls 회고 방식
- 좋았던 것(Liked)
- 부족했던 것(Lacked)
- 배운 것(Learned)
- 원했던 것(Longed for)

 

 


하나의 서비스가 기획되는 과정을 공유하는 아티클이었다. 

서비스 기획되는 과정을 순서대로 보고, 왜 이렇게 설계를 했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보니 '이런식으로 서비스 기획이 이뤄지는구나'싶은 큰 틀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